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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유벙언, 제2의 조희팔 되나…사건 재조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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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으로 확인된 시신이 발견되자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사건이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다단계 사기 혐의로 중국으로 도피했던 조희팔은 지난 2012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해 유골상태로 국내로 이송됐다.

하지만 중국에서 잇따라 조희팔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잇따랐고 경찰은 "유골 DNA 분석 결과, DNA가 조희팔의 것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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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은 다단계 판매업체를 차리고 의료기 임대사업 등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3만여명의 투자자들을 속여 4조원 이상 가로챈다음 중국으로 도피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들은 "조희팔이 사망을 조작했다" "조희팔이 수사기관의 비호를 받고 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유병언 시신 발견, 이거 우연이 아니다 분명..", "조희팔 사기극과 비슷하다고 느끼는건 나뿐인가", "유병언-조희팔 양상이 똑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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