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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학원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에 마련된 워킹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