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의 진화: 포토제닉해지는 시민의 목소리 [청계천 옆 사진관]
● 옛날 운동단체 대표들의 기념사진 이번 주 ‘백년 사진’에서는 사회운동을 보여주는 사진의 변화를 생각해보려 합니다. 100여 명의 중년 남성들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선후회의’라는 단체의 기념사진입니다. 앞줄 중국식 복장을 한 사람이 의장이고 나머지는 기타 대표들이라는 사진설명입니다. 1925년 3월 18일자 신문에 실린 사진입니다. 몇 명 되지
- 동아일보
- 2025-03-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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