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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새물결` 김동연 아내 정우영, 게티이미지 사진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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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 사람들이 마스크 뒤편의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의 아내 정우영씨가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아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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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의 아내 정우영씨가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아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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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사진전은 1995년 창립 이래 이미지와 영상으로 인류의 기록을 보관해 온 게티이미지사(社)의 컬렉션 중 330점을 선정해 소개하는 기획 전시다. ‘사상 초유의 팬데믹 시대를 지나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정씨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아마추어 사진전에 출품하는 등 굉장한 사진 애호가로 알려져있다.

정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사람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관람하며 “사진의 힘은 그 안에 담긴 공동의 기억을 회상하며 오늘을 살아갈 의미를 얻는 데 있다”며 “대공황, 전쟁과 같은 비극을 이겨냈듯이 코로나 사태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 과정에서 마스크 뒤편의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관람을 마친 뒤 정씨는 기념품 매대에서 엽서 한 장을 골라 남편 김동연 후보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했다. 정씨는 “우리나라가 당신이 꿈꾸는 나라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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