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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AIST, 나노 약물 혈관에 투여해 콜레스테롤 덩어리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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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토

(서울=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바이오·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연구팀이 혈관 내 '플라크'(plaque)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나노 약물 전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사이클로덱스트린을 10나노미터 크기 폴리머(중합체)로 제조한 뒤 정맥에 주입하면 귀 내이에 잘 축적되지 않고 플라크에만 달라붙어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독성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진은 사이클로덱스트린-스타틴 나노 입자의 플라크 제거 효과. 2020.5.27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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