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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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