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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넘어선 26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 1만여 명으로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년 1개월 만이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4명으로 누적확진자는 75,87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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