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화마 속 80대 노부부 구한 70대 의인에 감사패
26일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손수호(왼쪽)씨에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경주시 내남면의 한 주택가. 주황색 벽돌로 지어진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주변 이웃들이 “집 안에 노인 있다”고 소리치자, 인근에서 다른 주택을 수리하던 손수호(70)씨가 즉시 현장으로 뛰어갔다. 현관문은
- 조선일보
- 2023-01-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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