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버텨!” 꼭 안아준 의인들… 신림 반지하 ‘기적의 3분’ 만들었다
지난 8일 밤 10시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건물 반지하방 창문 앞에서 시민 영웅들이 갇혀 있는 이웃을 구조하는 장면. /뉴스1 유튜브 “조금만 버텨! 침착해! 불빛 보고 와, 바로 손잡으면 돼!” 기록적 폭우가 서울을 매섭게 덮치던 지난 8일 밤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골목에서는 사람들의 다급하고도 다정한 외침이 울렸다. 고작 70㎝ 폭에 불과한
- 조선일보
- 2022-08-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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