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도 감정 지닌 인간…정치 아닌 사람에 주목해야"
2년 평양살이 경험 담은 린지 밀러의 '북한, 어느 곳과도 같지 않은 곳' 책 표지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내가 북한에서 할 수 있던 것은, 나와 대화하는 북한 주민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그들에게 (외국인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이었다. 나 역시 그들을 북한 정권의 일부로 바라보지 않고 한 인간으로 대했다" 평양 주재 영국 외교관의
- 연합뉴스
- 2021-05-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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