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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바이 교도=연합뉴스) 지난 5일 북한 양강도 혜산시 시내를 흐르는 개천에 주민들이 모여있다. 중국 지린(吉林)성 창바이(長白)조선족자치현에서 촬영. 2020.9.22 chungw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