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구원” 의미···태영호 “가명 ‘태구민’으로 출마”
자유한국당 지역구 후보로 4·15총선에 나서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가명인 ‘태구민’으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자는 ‘구원할 구’에 ‘백성 민’으로 북한의 형제자매를 구원해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태 전 공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명 사용은) 지난 몇 년간 신변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하지만 선거
- 서울경제
- 2020-02-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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