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앞두고 청량리 개울가에서 빨래하는 아낙네들[청계천 옆 사진관]
● 앙상한 나무 아래 흐르는 개울물 개울가에서 빨래를 마친 아낙네가 머리에 빨래 바구니를 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있습니다. 아직 마무리를 못한 한 사람은 흐르는 물에 여전히 옷을 헹구고 있습니다. 수도가 보편화되고 세탁기가 빨래를 하는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풍경입니다.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 탓에 꽤 차가운 물이었을 텐데 손에 동상
- 동아일보
- 2024-10-26 13:0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