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육지속 외딴 섬 갇힌 '단종'…영월 곳곳 애달픈 恨 '절절'
단종이 유배생활을 한 청령포 송림(松林)을 걷고 있는 여행객. 청렴포는 동남북 삼면이 남한강 지류인 서강의 강줄기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66봉의 험한 산줄기 절벽에 막혀 있어 ‘창살없는 감옥’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강원도 영월은 여행자에게 ‘보물’ 같은 고장이다. 어라연과 청령포, 선돌, 한반도지형까지 문화재청이 지정한 명승만 4곳에 달한다. 여기에 동
- 이데일리
- 2019-01-25 06:0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