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가 매천 황현이 쓴 벼루·안경, 문화재 된다
매천 황현이 사용한 벼루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20대에 책 1만권을 읽었다는 이야기가 전할 정도로 유명한 다독가(多讀家) 매천(梅泉) 황현(1855∼1910)이 남긴 벼루와 안경 등이 일괄적으로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국권피탈 소식을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황현 유품을 '매천 황현 문방구류', '매천 황현 생활유물'로 나
- 연합뉴스
- 2019-08-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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