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Club]육군이 버린 곽 상사… 어머니는 또 울었다
아들을 육군 부사관으로 입대시킨 정주미씨(66)는 설 연휴를 앞두고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 작전 중 지뢰사고로 발목을 크게 다친 아들 곽모 상사에 대한 걱정이 날로 커진 탓이다. 사정은 이렇다. 곽 상사는 부산전자공고를 졸업하자마자 꿈을 이루기 위해 부사관의 길을 택했다. 2005년 7월에 부사관학교에 입교했고 그해 12월에는 명예스러운 하사 계급장도
- 아시아경제
- 2020-0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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