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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전여빈 "송중기,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선배"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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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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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낙원의 밤'에 출연한 배우 전여빈 /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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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여빈이 드라마 '빈센조'에서 함께하고 있는 송중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23일 영화 '낙원의 밤'에 출연한 배우 전여빈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전여빈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재연 역으로, 재연은 유일한 혈육인 삼촌 쿠토와 제주에서 살고 있다. 반대파의 타깃이 된 조직폭력배 태구가 쿠토의 집에서 은신하게 되면서 재연과 알게 된다.

전여빈은 최근 드라마 '빈센조'에서도 홍차영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빈센조'에 함께출연하고 있는 송중기에 대해서는 "배려심이 많다.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판을 깔아주는 선배"라며 고마워했다. 또한 "내가 홍차영으로서 두려움 없이 달려갈 수 있게 해줬다. 그런 케미를 잘 담아준 송중기 선배와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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