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삭 내습 부산 쑥대밭…도로 위에 이동식 집이 나뒹굴어
태풍 마이삭이 강타한 부산 지역에 건물 외벽이 뜯기거나 가로수가 쓰러지고 수천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2시 기준 부산에 179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 오후 11시 32분쯤 남구 한 건물에서는 외벽이 붕괴해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동래구 온천동 한 건물도 벽체 일부가 뜯겨
- SBS
- 2020-09-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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