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치매 노인 카드로 790만 원 빼낸 50대…"심부름 값"
검찰에서는 이 피해자의 건강 상태가 온전하지 못한 점을 악용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봤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옆집에 사는 70대 B 씨의 동의 없이 10차례에 걸쳐서 그의 체크카드로 현금 790만 원을 찾아서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정에서 A 씨는 현금인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B 씨가 카드를 건네주며 현금인출
- SBS
- 2024-04-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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