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방선거서 차이잉원 ‘반중 카드’ 실패… 민심은 ‘민생’에 [뉴스+]
26일(현지시간) 진행된 대만 중간선거에서 집권 민진당이 참패하고 제1야당인 국민당이 승리했다. 민진당은 ’반중친미’ 노선을 강화하며 안보 이슈에 집중했지만, 최근엔 안보에도 실패한 데다 민생을 최우선에 둔 표심을 읽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차이잉원 총통의 집권 2기 중간평가 성격이었던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차이 총통은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민진당의
- 세계일보
- 2022-11-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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