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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가구공장 화재로 4개 동 피해…4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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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제조공장 화재 현장 [사진=김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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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가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4개 동이 피해를 입었다.

8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7분께 김포시 대곶면 1층짜리 가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2개 동이 모두 타고 인근 다른 공장 2개 동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당일 오후 11시 21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84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1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자는 "불길이 확산할 가능성이 작다고 보고 경보령을 발령한 지 50분 만에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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