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6일 일요와이드(08시)

■尹 탄핵 사흘째…관저 퇴거는 주말 넘길 듯■

윤 전 대통령 파면 사흘째인 오늘도 한남동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저로 언제 이동할지는 미정인 가운데, 여러 준비에 시간이 걸려, 퇴거 시점은 적어도 이번 주말을 넘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 대선 체제 전환…속속 출마 선언 예고■

정치권은 대선 경선을 앞둔 체제 전환 준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작업에 돌입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조만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미국 10% 기본관세 발효…트럼프 "경제혁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하겠다고 한 10% 기본 관세가 발효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혁명"이라며, "쉽지 않겠지만 마지막 결과는 역사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밤사이 곳곳 화재…전북 사찰ㆍ아파트 피해 ■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에 있는 한 사찰은 잿더미로 변했고, 충북 충주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선고 뒤에도 집회…"승리"vs"탄핵 무효"■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첫 주말인 어제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민주주의 승리라며 자축했고, 반대 측은 탄핵 무효를 외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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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