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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민주, 승복 말해야"…야 "승복은 尹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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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두고 여야는 막판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기각이나 각하를, 민주당은 인용을 자신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국민의힘에선 연일 탄핵심판 기각, 각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아직 승복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이 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복하겠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조속히 직무에 복귀해서 멈춰선 국정을 재정비하고 민생을 돌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유혈사태 가능성' 언급을 두고도 맹공을 퍼부었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는 "공공연하게 테러를 사주하고 있다"며, "탄핵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 집단 광기가 극에 달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민주당은 광화문 농성을 이어가며 윤대통령 파면 촉구 여론전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윤대통령 복귀는 없다"며 만장일치로 인용될 거란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오늘 현장 최고위회의에서 "헌법재판소는 헌정질서 최후 보루"라며 합당한 결론을 내릴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의 '승복 압박'에 대한 질문엔,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이라고 맞대응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부총리를 겨냥한 '쌍탄핵' 카드는 일단 보류하고, 윤 대통령 선고 이후 다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4·2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곧 종료되지요.

[기자]

전국 23개 선거구에서 진행된 재보선 투표는 오후 8시에 종료됩니다.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23.17%로 집계됐고요,

앞서 사전투표율은 7.94%로,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치권은 기초단체장 5곳의 선거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 경북 김천, 경남 거제 시장 재선거에서 여야 후보가 맞붙었고,

서울 구로구청장, 전남 담양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후보들끼리 격돌합니다.

윤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두고, 민심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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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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