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차 7년만에 '완전변경'
더뉴 아이오닉6 등 10종 18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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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3일 막을 올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차세대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3일부터 11일까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친환경차 등 디 올 뉴 넥쏘를 비롯해 총 10종의 차량, 18대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가 선보이는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 이후 7년 만의 내놓는 신차다. 현대차는 라틴어로 ‘시작’을 뜻하는 콘셉트카 ‘이니시움’으로 소개된 차세대 수소차를 개발하는 데 그룹의 기술력을 총동원했다. 수소차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선견지명과 뚝심으로 출범한 사업이다. 1998년 정 명예회장은 수소차가 전기차와 함께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친환경차로 보고 연료전지 개발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 N 라인’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전기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이번 전시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다. 아울러 아이오닉 9,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캐스퍼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등 전기차 4종, 팰리세이드·싼타페 하이브리드, 엑시언트 FCEV 등 7개의 친환경차를 전시한다. N 브랜드의 롤링랩 모델 RN24 등 2대의 콘셉트카도 전시한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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