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어떻게 결론나든 정치권에는 큰 후폭풍이 일 전망입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대통령실과 여야 정치권 움직임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이채현 기자, 정치권의 목소리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확정되자, 대통령실은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미국 무역장벽보고서 분석 등 대미 통상 문제 대응을 논의했는데요.
이러한 기존의 업무를 이어가면서 선고 결과를 주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선고 일정이 알려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당연히 기각을 희망한다"면서도 "헌법재판관들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은 헌재 판결에 승복하겠다"면서, 헌법 재판관들에 대한 경호 강화와 헌재 주변 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국민의 의사를 무겁게 받들기를 바란다"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헌재가 장장 4개월에 걸친 국민의 기다림에 응답했다"며 "헌재가 대한민국 국체와 국헌을 수호하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기각 시 불복'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페이스북에 "헌재 구성의 위헌 상황을 해소하지 않아 탄핵이 기각된다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민주당 등이 공식 천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백혜련 의원도 언론 인터뷰에서 "5 대 3 기각 시 국민들은 수긍할 수 없다"며 "제2의 4.19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채현 기자(lee22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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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으로 다가온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어떻게 결론나든 정치권에는 큰 후폭풍이 일 전망입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대통령실과 여야 정치권 움직임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이채현 기자, 정치권의 목소리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확정되자, 대통령실은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미국 무역장벽보고서 분석 등 대미 통상 문제 대응을 논의했는데요.
이러한 기존의 업무를 이어가면서 선고 결과를 주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은 헌재 판결에 승복하겠다"면서, 헌법 재판관들에 대한 경호 강화와 헌재 주변 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국민의 의사를 무겁게 받들기를 바란다"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헌재가 장장 4개월에 걸친 국민의 기다림에 응답했다"며 "헌재가 대한민국 국체와 국헌을 수호하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페이스북에 "헌재 구성의 위헌 상황을 해소하지 않아 탄핵이 기각된다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민주당 등이 공식 천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백혜련 의원도 언론 인터뷰에서 "5 대 3 기각 시 국민들은 수긍할 수 없다"며 "제2의 4.19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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