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측이 호텔방을 찍은 동영상과 국과수 감정서 등 증거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여성과 장 전 의원의 진술을 대조하고 증거품을 분석하면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 전 의원을 고소한 전직 비서 측이 낸 입장문입니다.
성폭행 피해 사실을 뒷받침할 증거가 있으며 이를 경찰에 제출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제시한 증거는 크게 5가지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2015년 11월 18일 아침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성폭행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고,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호텔 방 안 상황 등을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촬영했습니다.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피해자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시키는 상황과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있다는 게 피해자 측 설명입니다.
국과수 감정서도 있습니다.
전 비서 측은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응급키트로 증거물을 채취했고, 국과수 감정 결과 특정 신체 부위와 속옷 등에서 남성 유전자형이 검출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상담일지와 사건 발생 한 달 뒤 작성한 자필 메모, 장 전 의원이 보낸 문자 메시지 등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그동안 고소하지 못했던 것은 '덮고 넘어가라'는 장 전 의원 측근의 만류와 장 전 의원이 가진 막강한 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한 지 두 달 만인 지난주 금요일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양측 진술 내용을 분석 중입니다.
앞서 장 전 의원 측은 여러 차례 입장문을 내고 "성폭력 사실 자체가 없고 회유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의원 역시 자신의 SNS에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적은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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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측이 호텔방을 찍은 동영상과 국과수 감정서 등 증거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여성과 장 전 의원의 진술을 대조하고 증거품을 분석하면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 전 의원을 고소한 전직 비서 측이 낸 입장문입니다.
제시한 증거는 크게 5가지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2015년 11월 18일 아침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성폭행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고,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호텔 방 안 상황 등을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촬영했습니다.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피해자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시키는 상황과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있다는 게 피해자 측 설명입니다.
전 비서 측은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응급키트로 증거물을 채취했고, 국과수 감정 결과 특정 신체 부위와 속옷 등에서 남성 유전자형이 검출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상담일지와 사건 발생 한 달 뒤 작성한 자필 메모, 장 전 의원이 보낸 문자 메시지 등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그동안 고소하지 못했던 것은 '덮고 넘어가라'는 장 전 의원 측근의 만류와 장 전 의원이 가진 막강한 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앞서 장 전 의원 측은 여러 차례 입장문을 내고 "성폭력 사실 자체가 없고 회유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의원 역시 자신의 SNS에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적은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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