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통속민요 공연 '다시 그리는 노래'
이상순 예능보유자 '서울 새남굿' 완판공연
왼쪽부터 '헤리티지 만찬'·'리스닝 스테이지'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세종문화회관이 제안하는 새로운 극장 경험 =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17일 대극장 로비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스타 셰프 최현석이 함께하는 공연 '헤리티지 만찬'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헤리티지 만찬'은 국악관현악단이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며 미식을 아우르는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관객들은 국악관현악 연주를 들으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큰 화제를 모은 최현석이 대접하는 식사를 누릴 수 있다. 최현석은 수제비 봉골레, 수막새 모양 디저트 등 다섯 코스로 구성된 요리를 내놓는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의 기획 프로그램 '세종 인스피레이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음 달 28일에는 세종대극장 무대 위에 배치된 1인용 의자에 누워 라벨의 '볼레로' 등 클래식을 감상하는 '리스닝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다시 그리는 노래' 포스터 |
▲ 지역 대표하는 통속민요 26곡 엮었다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다음 달 10∼1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정기공연 '다시 그리는 노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1막에서는 '회심곡'과 '꽃염불' 등 경기소리를 연주한다.
2막과 3막에서는 각각 서도소리와 남도소리를, 4막에서는 경기와 서도민요를 아울러 들려준다.
5막에서는 '강원메나리'와 '영산홍' 등 강원도 소리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상순 서울새남굿 예능보유자 |
▲ 이상순 예능 보유자 지정 20주년 발표회 = 서울 새남굿 보존회는 다음 달 2∼3일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이상순 예능 보유자 지정 20주년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표회 첫날인 2일에는 여러 신령을 모시고 살아있는 가족의 복을 비는 안당사경맞이를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죽은 자의 저승 천도를 기원하는 새남굿 공연을 선보인다.
이상순 예능 보유자는 1996년부터 새남굿 전승 교육자로 활동하다 2005년 예능 보유자로 지정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그의 제자인 강민정 새남굿 이수자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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