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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오른쪽)과 루마니아 경제기업관광부장관
방위사업청은 석종건 청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루마니아를 방문해 국방 분야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석 청장은 국방 획득사업 예산 승인·배정 권한을 가진 니콜라 파울리우크 상원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한국의 레드백 장갑차와 K2전차가 루마니아 획득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군사력 증강을 위해 재무장을 추진 중인 루마니아는 보병전투차량와 전차 획득 사업을 진행 중인데, 레드백 장갑차와 K2전차가 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루마니아는 흑해 지역 안보와 조선업 발전을 위해 한국 방산·조선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했고, 인공지능과 퀀텀 등 첨단국방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우리에게 먼저 제안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석종건 청장은 "냉전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유럽 재무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연합 국가들과의 방산 협력 증진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레드백 장갑차와 K2전차 수출 사업이 조속히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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