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튜브 '신율의 이슈메이커' 출연
전 대표 "이재명 대표 무죄로 당내 경선 무의미"
"제3지대 새로운 정치프레임, 우리가 만들겠다"
3선 국회의원(17~19대) 출신으로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원내대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전 대표는 “제3지대에서 새로운 정치 프레임을 만들어야 한다”며 자신이 이끄는 새미래민주당이 대안적 플랫폼 정당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사진=이데일리TV) |
그는 지난 27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신율의 이슈메이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2심 무죄 판결에 대한 평가를 했다. 그는 “이번 판결은 지나치게 현학적이며, 일반적인 상식과 이성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대안으로 기대했던 ‘잠룡’들에게 기회가 사라졌다고 본다”고 단언했다.
전 대표는 “심지어 ‘허울뿐인 존재’라는 의미에서 ‘허룡’이라는 표현도 쓰고 있다”며 “이재명 체제 안에서는 이제 ‘잠룡’이라는 개념 자체가 의미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전 대표는 새미래민주당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야권 1위 후보를 보유한 정당이 직접 플랫폼을 운영하면, 기득권 행사나 불공정성 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에서 이탈한 인사들이 자체적으로 세력이나 정파를 먼저 형성하고, 이후 우리 새미래민주당과 통합해 시너지를 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9월, 헌법재판관 두 명의 임기가 끝났을 때 헌재 인사를 서둘렀어야 했다”며 “당시 국민의힘이 어느 정도 협조 의사를 보였지만, 민주당이 협조하지 않아 헌재가 정족수 미달 위기에까지 몰렸다”고 지적했다.
새미래민주당은 지난해 말 이낙연 전 총리를 중심으로 창당한 ‘새로운미래’에서 당명을 변경한 정당이다. 유일한 제22대 총선 당선자였던 김종민 의원이 최근 탈당하면서 현재는 원외 정당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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