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선 기자(=광주)(rokmc0709@naver.com)]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함께 30일 대형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각 시·도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유정복 협의회장(인천광역시장)‧강기정 감사 등 협의회 임원단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 등이 동행했다.
참석자들은 경북도청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대행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했다. 이어 산불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빠른 복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함께 대형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히면서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광주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산불특별재난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경북 청송군에 234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광주환경공단 및 광주광역시·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모금한 성금 600만원도 전달했다.
[백순선 기자(=광주)(rokmc0709@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