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 일상 회복 지원 위해 6월 30일까지 모금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민들이 화마를 피해 군민회관에 대피해 있다./영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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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한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을 시행한다.
30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긴급 모금을 통해 6월 30일까지 20억원을 모아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청송을 거쳐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군민들을 미리 대피시키고 총력을 다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모금에 동참해 실의에 빠진 영양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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