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까지 회복 기대"
프란치스코 교황.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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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입원했던 로마 제멜리 병원의 세르조 알피에리 외과과장은 30일 최근 바티칸시국 '산타 마르타' 처소에서 회복 중인 교황을 방문했을 때 그가 "활기 넘치는(lively)" 상태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으로 지난달 입원해 38일간 치료를 받고 지난 23일 퇴원했다.
퇴원 후 사흘 뒤 이뤄진 방문 당시 알피에리 과장은 교황이 바티칸에 돌아온 뒤 "정말로 놀라운 호전"을 보였다면서 "그가 100%는 아니더라도 이전 모습의 90%까지는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알피에리 과장은 퇴원 후에도 교황의 개인 의료팀과 매일 소통하고 있다. 또한 매주 바티칸을 방문해 교황의 건강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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