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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서울 구로구 개봉2동 주민센터에서 구민들이 구로구청장 선출을 위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5.3.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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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치러진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투표율 8%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28일 진행된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종료 시간인 오후 6시 기준 7.94%다. 최종 36만6858명의 투표로 마무리됐다.
사전투표 첫날(28일)보다 주말인 이튿날(29일)에 투표자가 상대적으로 몰렸다. 1일 차의 전국 사전투표율은 3.39%로 15만6534명이 투표했다. 29일에는 21만324명(4.55%)이 투표했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는 37.92%,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는 18.34%,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는 19.36%를 기록했다.
이번 재보선은 12.3 비상계엄 이후 첫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드러날지 주목돼 왔다. 특히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는 물론 향후 조기대선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상황에서 여론의 움직임을 엿볼 수 있단 평가에서다.
한편 4·2 재보선 본투표는 다음 달 2일이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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