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한 잔이 건강에 큰 효과가 있다. 물 섭취량을 늘리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특히 공복에 마시는 물이 중요하다고 한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잠에서 깬 직후 물 한 잔을 마시면 건강에 이롭다고 한다.
우리는 언제 어떻게, 얼마나 마셔야 할까?
게티이미지뱅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이 지난해 11월 미국 내과의사회 학술지 JAMA에 발표한 ‘일일 물 섭취량에 따른 건강 변화’ 연구 결과를 참고해 볼만 하다.
또 신장결석 발생률과 요로감염 위험이 줄어들었다. 물을 마시면 소변이 희석되기 때문에 결정이 형성될 가능성이 줄어든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시면 간과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물이 노폐물과 유해 독소를 배출하는 데 유용하다는 취지다.
또 자는 동안 우리 몸은 수분을 많이 잃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면 좋다. 그 외에도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피로 해소와 신진대사 촉진에도 탁월하다.
WHO는 1.5~2L 리터(L) 권장
게티이미지뱅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2L 리터(L)로 200ml 기준 약 8컵 이상이다. 정확하게는 자신의 ‘몸무게*0.03’ 계산을 한 것이 알맞은 물 섭취량이라고 한다.
이는 음식과 음료를 통해 얻는 모든 수분량이 포함된 수치이다. 즉 식단에 맞춰 물 섭취량을 파악하고 수분 보충을 조절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을 식사 전에 한잔 씩
게티이미지뱅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흡수가 잘되는 온도는 약 10~15로 미지근한 물이라고 한다.
물 마시는 양은 우리 몸이 익숙해질 때 점차 늘려나가야 한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신장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