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김수현이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고 김새론에 이어 설리까지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이 무기한 연기될 조짐이다.
앞서 김수현은 고(故) 배우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열애를 지속했다는 ‘그루밍 범죄’ 의혹을 받은바. 지난 27일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배우 김수현이 고인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공개했다. 고 김새론과 김수현이 2016년 나눈 카톡 대화 내용과 김새론이 지난해 4월 작성한 편지 등이 담겨있었다.
이는 실제 연인과의 대화 내용으로 보이는 메시지로, 여기에 더해,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내려다 실패했다는 편지도 공개됐다. 자필 편지 속 김새론은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더라”, “첫사랑이기도, 마지막 사랑이기도 해서”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김수현의 거짓말 의혹까지 이어졌다. 김수현은 지금까지 김새론이 성인시절 교제했다고 입장을 전했기 때문. 유족측 주장에 반박했던 김수현이 해명해야할 정도로 사면초가가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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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수현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故) 설리 유족이 영화 ‘리얼’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과 이사랑(이로베) 감독에 입장을 요구했다. 한 매체를 통해 설리의 친오빠 A씨의 입장문이 공개됐는데, 동생 설리와 김수현과의 배드신이 원래는 대본에는 구체되지 않았다고 들었다며 이와 관련해 입장을 촉구한 상황.
그야말로 김수현 입장에선. 첩첩산중이다. 고 김새론과의 논란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엔 고 설리와 관련한 의혹까지 휩싸였기 때문.
한편, 김수현의 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도 공개가 보류되면서 무기한 연기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라 김수현이 부담할 위약금 규모가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에 달한다는 관측이 등장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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