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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방송통신시설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남서면 소재 이동통신 기지국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이통서비스의 복구 정도를 살폈다. 또 이통사업자,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 현장 복구 인력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장관은 안동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스마트폰 충전 부스, 무선인터넷(Wi-Fi) 품질 등 통신 지원 상황도 점검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안동 우편집중국을 방문해 현장에 상주 중인 방송통신재난대응본부 현장지원반의 운영 현황과 우체국의 가용 자원 등을 확인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경북 안동시 △경북 영덕군 등에서 피해가 발생한 무선통신 기지국은 2879개소로 이 중 82.8%인 2384개소가 복구됐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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