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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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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유아인 리스크'에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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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2위에 이름 올려

'승부'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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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이병헌과 유아인의 '승부'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감독 김형주)는 전날 6만 942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6588명이다.

지난 26일 스크린에 걸린 '승부'는 개봉 첫날 9만 14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이틀 연속 정상을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보안관'(2017)의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당초 '승부'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해 공개가 불투명해졌다가 새로운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인수하면서 드디어 극장가에 걸리게 된 작품이다. 이병헌은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 조훈현 역을, 유아인은 거대한 벽 같은 스승 조훈현을 넘어서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제자 이창호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감독 하야시 유이치로)은은 1만 48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3일 개봉한 작품은 인기 애니메이션인 '진격의 거인' 시리즈를 완결하는 극장판으로, TV 시리즈에선 볼 수 없는 새로운 장면과 보강된 작화가 가미돼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자랑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미키 17'(감독 봉준호)은 8985명으로 3위를, '플로우'(감독 긴츠 질발로디스)는 3440명으로 4위를, '콘클라베'(감독 에드워드 버거)는 3172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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