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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이건 불닭볶음면일까요? 아닐까요?
삼양 불닭볶음면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자 중국산 짝퉁이 등장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제품이 바로 그것이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SNS에 주로 해외서 판매 중인 가짜 불닭볶음면에 유의하라는 당부와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핵불닭볶음면 3배 매운맛' 제품과 너무나도 유사한 짝퉁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짝퉁은 포장지의 색깔, 제품의 이름, 캐릭터의 모양까지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도 전혀 구분할 수 없는 건 아닌데요. 우선 기업 로고가 다릅니다. 진품엔 삼양 로고가, 짝퉁엔 빙고원이라는 로고가 들어가 있죠.
그리고 짝퉁에는 정품에서는 볼 수 없는 할랄 인증마크도 붙어 있습니다.
점점 진화하는 중국산 짝퉁.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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