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일주일 째…중대형 산불 10여 곳으로 확산
사상자 56명…사망 26명(경북 22명)·부상 30명
산불 영향 구역 3만 6,009ha…역대 최악 기록
경북 안동, 남후면 산불 시내로 향해…주민 대피령
[앵커]
이번 산불은 2000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특히 경북 안동은 시내까지 불길이 내려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산청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
계속되는 강풍과 돌풍, 건조한 날씨 속에서,
중대본이 관리하는 전국의 중대형 산불 구역만 1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피해 규모도 역대 최악의 산불이었던 2000년 동해안 산불 피해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만 사망 26명, 부상 30명 등 총 56명으로,
사망자 26명 가운데 22명이 경북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 면적은 3만 6,009ha로 서울 면적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계속 불씨가 살아나던 김해와 옥천, 언양 산불은 다행히 전국에 내린 가랑비 덕에 위험한 고비를 넘겼지만,
경북 안동은 불길이 시내로 향하면서 오전 10시 30분, 주민 대피령이 떨어졌고,
영덕과 영양의 진화율도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경북은 그야말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주 산불 역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산불로 인한 대피자는 3만7천여 명, 주택과 공장, 문화재 등 시설 피해는 32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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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은 2000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특히 경북 안동은 시내까지 불길이 내려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산청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
계속되는 강풍과 돌풍, 건조한 날씨 속에서,
중대본이 관리하는 전국의 중대형 산불 구역만 1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만 사망 26명, 부상 30명 등 총 56명으로,
사망자 26명 가운데 22명이 경북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 면적은 3만 6,009ha로 서울 면적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경북 안동은 불길이 시내로 향하면서 오전 10시 30분, 주민 대피령이 떨어졌고,
영덕과 영양의 진화율도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경북은 그야말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주 산불 역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YTN 김현아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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