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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토지 분석 및 개발 플랫폼 ‘토지프로(Toji-pro)’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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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분석·사업설계·타당성분석에 개발 및 투자사 연결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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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자회사 ARM과 농업플랫폼을 시작했던 (주)스마트팜센터에서 토지 분석 및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토지프로(Toji-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지프로는 토지의 분석부터 시설 배치 및 설계, 사업 타당성 검토, 투자자 연결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토지 분석·개발 솔루션으로,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의 토지 개발 과정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부동산개발 시장은 제한적인 정보와 전문성 부족, 복잡한 분석 절차와 장기간 소요되는 검토 과정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정부 지자체, 기업은 산업단지 조성, 생산시설 구축 등 다양한 토지개발이 필요하지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부족으로 정확한 사업성 검토가 안되어 과다한 비용지출과 사업의 진행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토지프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확한 데이터를 분석·제공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식 데이터를 활용한 신뢰성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토지개발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누구나 쉽게 사업성을 검토하고 최적의 개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신규 토지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합리적인 개발 사업이 확산되며 관련 산업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프로는 지리정보(GIS)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토지 분석, 다양한 시설의 배치 및 설계, 사업성 분석 개발자 및 투자자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지도상에서 원하는 토지를 선택하면 시스템이 해당 부지의 토지정보, 자연환경, 도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개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설 배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시설별 세부 정보를 설정하여 맞춤형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배치 및 설계가 완료된 후에는 표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사업성 분석을 통해 손익 예상과 자세한 자금 흐름 전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컨설팅 및 투자자와 연결하여 실제 사업 진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토지프로(Toji-pro)는 개발과 관련된 부동산 중개서비스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AI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개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사인 스마트팜센터는 토지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대단위 복합 단지 개발과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식물공장 구축, 미래농업 인력 양성을 위한 인재 개발 사업, 사우디를 비롯한 해외 개발사업 등 국내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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