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잡코리아 본사를 방문한 민생안정지원단이 회의에 참여해 고용 동향 및 정책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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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잡코리아 본사를 방문한 민생안정지원단이 회의에 참여해 고용 동향 및 정책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는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단장 이주섭)이 지난 24일 잡코리아 본사에 방문해, 고용 동향 및 정책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민생안정지원단은 정책수요자 관점에서 여러 민생경제 정책 실효성을 점검·개선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신설된 범부처 협업 플랫폼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 등 장·차관 회의를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채용 시장 전망 △AI 기반 채용 솔루션 및 중소기업 채용 지원 방안 △구직자 보호 및 플랫폼 보안 강화 △청년층 고용 지원 정책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700개 기업 대상 조사 결과, 상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 44%에 불과하며, 중소기업일수록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AI 기반 채용 플랫폼의 효과와 채용관리 솔루션(ATS) 활용 방안, 중소기업 채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지원 정책 필요성이 제기됐다. 플랫폼을 악용한 피해 사례 증가에 따른 대응책과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구직자 보호 방안도 논의됐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채용 플랫폼 업계를 대표해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 시장의 최전선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채용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최적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고용 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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