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 찾아 이공계 재도약 지원 논의
대전시의회 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무소도 격려 방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기초과학발전과 이공계 재도약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연구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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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뉴스1) 정지형 구진욱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26일 기초과학 연구자들과 만나 연구개발(R&D) 예산을 비롯한 국가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기초과학 발전과 이공계 재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과학 발전과 이공계 재도약을 위해 젊은 연구자들에게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초과학은 모든 첨단기술 토대이자 국민 건강과 에너지, 환경, 국가 안보를 떠받치는 기둥"이라며 "기초과학 연구는 학문적 의미를 넘어서 혁신과 번영을 이끄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기술 도약을 놓고 특이점 초입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국민의힘은 전환기를 돌파할 열쇠가 기초과학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여성 과학자가 경력 단절이 되지 않고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석·박사 장학 지원 제도가 많은데 박사후연구생(포닥)에도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최형두 비상대책위원, 서지영 원내대변인, 최은석 원내대표비서실장, 박충권 원내부대표 등이 함께했다.
기초과학계에서는 이호성 표준과학연구원장, 이진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을 비롯해 표준과학연구원·생명공학연구원·화학연구원 연구원들이 자리했다.
권 원내대표는 "강 후보는 연부역강(年富力強·나이가 젊고 기력이 왕성함)한 젊은 청년세대"라며 "훨씬 더 건강하고 국민 삶의 질이 개선되는 정치가 가능하다"고 했다.
2000년생으로 올해 25세인 강 후보는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으로 국민의힘에서 대전시장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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