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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여당, 산불재난대응 특위 가동...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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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최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한 전국 각지 대형 산불 사태에 당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긴급 구성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3선 이만희 의원을 위원장, 초선 서천호 의원을 간사로 하는 10명 규모의 산불재난대응 특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위를 중심으로 피해 지역은 물론, 소방·구조 당국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할 뿐 아니라 산불 예방과 대응 관련 입법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위에는 김선교, 박성민, 이성권, 정희용, 조은희, 서명옥, 최은석, 이달희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국회의원들의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복구 지원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호소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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