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사립대 중 유일하게 사범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신라대는 이번 중등교사 임용고시에서 국어 9명, 수학 4명, 역사 7명, 정보·컴퓨터 14명, 영어 1명, 유치원 1명, 보건 2명, 체육 1명, 영양 1명, 전문상담 1명, 사서 1명 등 총 42명의 교사를 배출했다.
신라대는 사범대학뿐만 아니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등 교원 양성 과정을 통해 매년 230여명의 학생이 정교사 2급 자격과 함께 교원 임용고시 응시 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신라대 사범대학은 교육학 특강, 실전 모의고사 풀이,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공 스터디 등 학생들의 전공 이론 학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전공 수업 커리큘럼과 다양한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터디 카페와 정진관(임용시험 준비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로 교생실습 중인 신라대 사범대학 학생. 신라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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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I·SW 수업시연 대회, 30년 전통의 ‘매미’ 농·어촌 지역 교육봉사, 일본, 뉴질랜드 등 해외 교육봉사 활동 등 교육 현장에서 실전 경험을 통해 높은 수준의 현장 이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사 임용시험에서 합격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덕분에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실제 교사로서의 자신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라대는 앞으로도 높은 합격률을 달성하기 위해 현장과 연결된 최신 교육 추세에 맞춘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시대에 맞는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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