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토)

김수현, '위약금 13억' 대만 행사 참석할까…현지도 관심 "신중히 고려"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김수현. 사진은 지난 1월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되는 ‘PRADA FW25 UOMO FASHION SHOW’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오는 30일 대만에서 열리는 가오슝 벚꽃 축제에 예정대로 참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가오슝 시장이 입장을 밝혔다.

25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김수현이 오는 30일 가오슝에 도착한 뒤 하루 머물며 행사에 참석한 뒤 다음 달 1일 귀국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결정된 것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가오슝 벚꽃 축제 주최사인 대만 세븐일레븐 측 역시 김수현 출연과 관련해 "계획에 변함없다. 공연도 평소처럼 진행한다. 행사 불참 안내를 받은 바 없다"면서도 "대만에 김수현이 언제 입국하는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련해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은 "김수현 사건이 한국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주최사 측에 신중히 고려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천치마이 시장은 아직 항공 경찰과 협의를 진행하지도 않은 상황이라며 "공항 경찰 병력을 신청하려면 해당 기관이나 홍보사에서 가오슝시를 통해 서류를 보내야 하지만 아직 신청을 받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지에서는 김수현 방문이 불투명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대만 세븐일레븐은 브랜드 모델인 김수현을 초청해 간담회와 팬 미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사전에 팬 미팅 참석자 200명을 추첨해 발표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이번 행사 출연료로 1317만대만달러(약 6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업계에서는 김수현이 행사에 불참할 경우 위약금은 3000만대만달러(한화 약 13억2480만원) 상당일 것이라 관측했다.

최근 김수현은 그루밍 논란에 휩싸이며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던 브랜드들과 재계약 불발되고 출연 중이거나 공개될 예정이던 작품이 보류되는 등 커리어에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틱톡 등 중국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외 누리꾼들이 김수현의 광고사진과 브로마이드를 찢고 이를 인증하는 영상을 다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