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스그룹 코리아(Publicis Groupe Korea) 산하 광고 에이전시 레오버넷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5’에서 두 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동 광고제에서 최고상인 그랑데(Grande) 등을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주요상을 수상한 것으로, 레오버넷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레오버넷은 한국맥도날드의 ‘로코노미(Local-nomy) 버거 캠페인’을 통해 ‘이펙티브 로터스(Effective Lotus)’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전략(Creative Strategy)’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창의적인 효과성을 보여주며, 지역 농산물 활용을 통한 상생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로코노미 버거’ 캠페인은 2021년부터 시작된 지역상생 캠페인으로,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캠페인은 창녕 마늘 버거, 보성 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였으며, 지금까지 2,400만 개 이상의 버거를 판매했다.
노유경 퍼블리시스그룹 코리아 대표는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진정성 있는 크리에이티브의 힘’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전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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