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1 (월)

[2025 주총]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 “AX 역량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사회 거쳐 대표이사 선임 예정

권봉석 ㈜LG COO,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

연간 배당금 주당 650원 확정·배당성향 59.1%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ㅣLG유플러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2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홍범식 사장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홍 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홍 사장은 올해 추진할 사업 전략으로 'AX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홍 사장은 "올해는 AX 중심의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기존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원 재배치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투자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LG유플러스가 지향하는 가치인 '고객 중심'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는 뜻도 덧붙였습니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는 고객을 중심에 두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 환원율을 중장기적으로 최대 60%까지 확대하고, 자본구조를 강화함과 동시에 연간 잉여현금흐름 수준을 고려한 탄력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권봉석 ㈜LG COO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권봉석 부회장은 LG전자 HE사업본부장, LG전자 CEO 등을 거쳐 2021년부터 LG COO로서 LG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는 남형두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재선임됐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는 2024년 연간 주당 배당금을 65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배당성향은 59.1%이며 기 배당한 중간배당 250원을 제외한 400원은 다음 달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사의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최종 승인됐습니다.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