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윤 기자(filmmsy@naver.com)]
▲ 대전시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30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 대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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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KB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 맞춤형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 체계를 갖췄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시는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을 비롯해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아이 돌봄 지원, 만남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산후 건강관리 지원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그 중 하나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30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장시간 노동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폐암 검진을 포함한 총 120개 항목의 검진비를 지원하며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큰 질환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자치구별 120명씩 총 600명을 선정하며 연 매출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전회 문의를 통해 추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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