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강남 가보니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 전경. /장하윤 인턴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최지현·이주희·장하윤 기자 = 삼성전자와 애플의 소리 없는 전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서울 강남대로다. 양사의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이 불과 600m 거리를 두고 이곳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어서다. 앞서 이들 매장은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상권을 공략하기 위해 2023년 동시에 뿌리를 내렸다. 올해로 개장 2주년을 맞는 '삼성 강남'과 '애플 강남'의 얘기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을 찾았다. 평일 낮인 탓에 매장은 한산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8명 남짓한 고객이 공간을 메우고 있었다. 외국인 등 관광객 대비 회사원들의 비중이 많은 주중의 경우 이 같은 분위기이며, 방문객들이 몰리는 시간대는 주말 토요일 3~4시쯤이라는 게 삼성 강남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말에는 평일 대비 고객 수가 4배가량 더 많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 전경. /장하윤 인턴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브랜드 협업 공간인 4층은 지난해 11월부터 잠정 중단 상태로, 이날 역시 공사로 인해 방문객 출입을 막아두고 있었다. 3층에 입점해 있던 성수동 유명 커피 전문점 '센터커피'도 폐점한 지 오래다. 앞서 이곳에서 고객은 매장에 비치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이를 활용한 라떼 아트 '갤럭시 아인슈페너'를 맛볼 수 있었다. 이외 고객 대상 강연, 헬스케어 존 등 사라진 프로그램을 여럿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애플 강남' 전경. /이주희 인턴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방문객 수와 비례한 직원들은 애플 로고가 그려진 남색 상의를 맞춰 입고 고객들을 일일이 응대했다. 매장 내 대부분의 고객 옆에는 직원이 함께 움직이고 있었다. 애플 강남은 개장 초기 당시 고객을 1대 1로 응대하는 것을 목표로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150여 명의 직원들이 본인의 직무가 아니더라도 상황에 적절한 응대를 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애플 강남' 전경. /이주희 인턴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애플이 개장 초기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내세웠던 '투데이 앳 애플' 세션 역시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다. 투데이 앳 애플은 애플 제품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즉석 예약으로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1시30분에는 맥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총 7명의 고객이 둥근 테이블에 앉아 30분 동안 교육에 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