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24일 뉴스1번지

■한덕수, 직무 복귀 "여야 초당적 협력 부탁"■

오늘 헌법재판소의 탄핵 소추 기각 결정으로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한 대행은 국정 현안들의 신속한 진척을 위해 여야의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여 "사법부 경고" vs 야 "국민납득 의문"■

한 총리 탄핵안 기각을 두고 여당은 거대 야당 입법폭거에 대한 사법부의 경고라고 평가했습니다. 야당은 헌재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국민이 납득할진 모르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尹 다음달 14일 첫 공판…최상목·조태열 증인■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2차 공판 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법원은 다음 달 14일 첫 공판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합니다.

■산불대응 3단계 유지…진화율 60~70% 안팎■

산불 대응 3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군에서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대기에 강풍까지 불면서 진화율은 60∼70%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산림 8천㏊ 이상 피해…사상자 13명"■

지난 21일부터 경남과 경북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8천 헥타르가 넘는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동시다발 산불로 13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2,700명 넘는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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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